[오!클릭] 임종석 비서실장 '함박웃음', 文 대통령 출장 때문?

SNS와 인터넷 검색어를 통해 오늘(29일) 하루 관심사와 솔직한 반응을 알아보는 <오! 클릭> 시간입니다.

어제 문재인 대통령이 한미 정상회담을 위해 3박 5일 일정으로 미국 방문길에 올랐죠.

문 대통령을 배웅하는 내내 다른 이들과 달리 유독 해맑은 미소를 선보인 사람이 있었습니다.

바로 임종석 비서실장인데요, <오! 클릭> 첫 번째 검색어는 '함박웃음'입니다.

어제 오후 2시, 문 대통령은 공항에서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대표와 우원식 원내대표, 임종석 청와대 비서실장 등의 환송을 받으며 대통령 전용기 편으로 출국했습니다.

이때 임 실장의 유독 환한 미소가 카메라에 포착됐습니다.

이 모습을 본 누리꾼들은 '상사의 출장에 기뻐하는 흔한 회사원' 같다며 웃음을 참지 못했는데요.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표정 분석 프로그램을 통해 임 실장의 기분이 '99% 행복'으로 분석된 사진이 올라오기도 했습니다.

대통령이 출국해서 임 실장이 편해졌냐고요? 그건 아닌 것 같습니다.

임 실장은 오늘 대통령 대신 청와대 수석비서관·보좌관 회의를 주재하며 비상근무체제를 점검했습니다.

임 실장의 함박웃음을 본 누리꾼들은 '부장님 출장 갈 때 나 같음...', '사람 사는 거 다 똑같구나.. 하지만 새벽에 전화 올 것 같음. 임실장.. 자나? 여긴 낮인데...하면서...'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