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브스타] '짝퉁 윤식당'에 나영석의 '돌직구'…'비싸지도 않은걸'

중국의 국내 예능프로그램의 표절 행위가 또다시 도마 위에 올라 논란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이번엔 tvN의 '윤식당'이 대상이 됐습니다.

논란이 되고 있는 프로그램은 중국 후난위성TV의 '중찬팅'입니다. 톱스타로 구성된 '중찬팅'은 5명의 연예인이 보름 동안 타국에서 중국 식당을 운영하는 콘셉트입니다.

'윤식당'을 기획한 나영석 PD는 최근 tvN의 '알쓸신잡' 제작발표회에서 표절 논란과 관련한 발언을 한 바 있습니다.

그는 "우리 프로그램의 포맷은 비싸지 않다"면서 "프로그램 포맷을 사면 세세한 가이드를 비롯해 A/S도 제공한다"고 말했습니다.

때문에 꼭 정품을 구매해달라고 말한 나 PD는 1,2년 전까지만 해도 정품을 구매하는 추세였는데 요즘은 한한령 때문에 정품을 사지 않는 것 같다고 덧붙였습니다.

또 양국 관계가 정상화되면 다시 정품을 구매하지 않을까라는 기대를 밝히기도 했습니다.

현지에서도 논란이 일고 있는 후난위성 TV의 '중찬팅'은 오는 3분기 방송을 강행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SBS 스브스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