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이 취임 이후 첫 한미정상회담을 위해 출국할 때 임종석 청와대 비서실장의 환한 미소를 지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어제(6월 28일) 문 대통령은 성남 서울공항에서 환송행사를 했습니다. 당시 문 대통령이 행사 규모를 최소화하라고 주문하면서 내각과 청와대, 여당 인사들이 줄을 서서 대통령 내외의 탑승 장면을 지켜보는 도열 환송은 생략됐습니다.
환송 행사에서 임종석 청와대 비서실장은 유독 환한 미소를 지어보였고 이후 환송행사 영상이 공개되면서 인터넷에서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문 대통령의 방미 기간 청와대는 임종석 대통령 비서실장을 중심으로 하는 비상근무체제로 전환됩니다.
(SBS 비디오머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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