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니를 흉기로 찔러…20대 조선족 긴급 체포

서울 동대문경찰서는 조선족 29살 A 씨를 존속살인미수 혐의로 긴급체포했습니다.

A 씨는 어제(28일) 오후 1시 50분쯤 서울 동대문구의 자신의 집에서 어머니 52살 B씨를 흉기로 3차례 찌른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A 씨가 자신의 혐의는 자백했지만, 동기에 대해서는 답을 하지 않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B 씨는 곧바로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은 A 씨가 평소 우울증을 앓고 있었다는 사실을 확인하고 A 씨를 상대로 범행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