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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타임스퀘어 한복판에 '웽∼'…꿀벌 3만여 마리 등장

[이 시각 세계]

이곳은 뉴욕 타임스퀘어 한복판 건물 옥상입니다. 한 남성이 올라가 있는 게 보이시죠. 지금 뭘 하고 있는 걸까요?

바로 지붕 꼭대기에 만들어진 벌집을 떼고 있는 겁니다.

뉴욕 고층빌딩에 갑자기 벌집이 생겨났는데, 뉴욕에서 4대째 양봉업체를 운영하고 있는 앤드류 코트 씨가 신고를 받고 이 벌집을 떼어냈습니다.

그렇다면, 떼어낸 벌집에서 나온 벌들은 다 어디로 갔을지 궁금한데, 바로 타임스퀘어 공원에 다시 자리를 잡았다고요.

양봉 옷을 입은 사람들은 꿀벌이 꿀을 만들 수 있도록 새집도 만들어 줬습니다.

이곳에서 약 3만여 마리의 벌들이 모여 열심히 꿀을 만들고 있다고 하는데, 공원에 꽃들이 많아서 꿀도 많이 생산해 낼 거라고 많은 사람들은 기대하고 있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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