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신용카드를 만들거나 리스, 할부회사에서 대출을 받을 때 필요한 서류들이 줄어듭니다.
여신금융협회는 7개 카드사와 13개 리스·할부 회사가 행정자치부에서 운영 중인 행정정보 공동이용기관에 포함됐다고 밝혔습니다.
행정정보 공동이용기관에 포함되면 신청인 동의 후 주민등록표 등, 초본이나 국민기초생활수급자증명서 등 금융이용자의 자격과 소득확인을 위해 필요한 정보를 시스템을 통해 직접 제공 받을 수 있습니다.
여신금융협회는 이르면 내달부터 공동이용시스템을 활용할 수 있게 된다면서 이번에 지정된 회사들 외에 다른 회사들도 행정정보 공동이용기관에 포함될 수 있도록 행자부와 협의하겠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