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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20년간 美 소아암 환자 돕기…워싱턴사무소 개소식 겸해

현대차, 20년간 美 소아암 환자 돕기…워싱턴사무소 개소식 겸해
현대자동차 미국판매법인이 소아암 환자의 치료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인 '호프 온 휠스 (Hope On Wheels·바퀴에 희망을 싣고)' 운영 20주년을 맞아 미국 여야 의원 등 지도층 인사들에게 프로그램의 취지와 운영 성과를 설명하는 행사를 열었습니다.

현지 시간 오늘(28일) 오후 미국 워싱턴DC에서 열린 설명회에는 루서 스트레인지 상원의원과 현대차 딜러 출신인 마이크 켈리 의원 등 여야 의원들을 포함한 전, 현직 정관계 인사들과 소아암 병원 관계자, 정진행 현대차 사장 등 임직원이 참석했습니다.

참석자들은 행사에서 현대차가 미국에서 소아암 퇴치를 비롯한 각종 사회 공헌 활동을 해온 것에 대해 감사와 지지의 뜻을 밝혔습니다.

지난 1998년 시작한 '호프 온 휠스'는 미국 현지 현대차 딜러들이 신차를 판매할 때 대당 14달러를 적립하고, 현대차 미국 법인의 기부금을 더해 운영되는 미국 내 대표적인 소아암 치료 지원 프로그램으로, 미국 내 민간 소아암 관련 기금 가운데 가장 큰 규모입니다.

현대차는 올해 68개 소아암 치료 연구 프로젝트에 1천500만 달러를 지원하기로 하는 등 지난 20년 동안 1억 3천만 달러의 누적 지원금을 통해 총 163곳의 소아암 병원과 연구 기관을 지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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