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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량진역 선로 보수 작업 중이던 50대, 열차에 치여 사망

<앵커>

오늘(28일) 새벽에 서울 지하철 노량진 역에서 철로를 고치던 50대 작업자가 열차에 치어서 숨졌습니다. 제대로 안전규칙을 지킨건지 조사가 진행중입니다.

정성진 기자입니다.

<기자>

오늘 새벽 0시 20분쯤 서울 동작구 지하철 1호선 노량진역에서 선로 보수 작업 중이던 57살 김 모 씨가 열차에 치여 숨졌습니다.

사고 당시 김 씨를 포함해 모두 7명이 작업 중이었는데, 김 씨는 선로에 열차가 들어오는지 살피는 역할을 맡았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당시 현장 책임자 등을 불러 안전 수칙을 제대로 지켰는지 등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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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젯밤 9시 50분쯤에는 대전 서구의 한 교차로에서 51살 윤 모 씨의 차량과 23살 이 모 씨의 차량이 충돌해 윤 씨 등 모두 3명이 다쳤습니다.

경찰은 이 씨가 신호를 위반한 채 직진해 교차로로 진입하면서, 직진하던 윤 씨 차량과 측면 충돌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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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구리시 갈매동 일부 지역에선 어제 오후 4시 반부터 수돗물이 나오지 않아 주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습니다.

밤사이 구리시에 접수된 피해 신고 건수만 8백 건이 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구리시는 수돗물은 정상적으로 공급되고 있으나, 수압이 낮아지는 현상으로 일부 고층 가구나 고지대에 수돗물이 나오지 않고 있다며, 누수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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