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연구원은 오늘(27일) 발표한 올 해 하반기 경제산업 전망을 통해 수출과 투자는 상반기보다 둔화하겠지만 소비가 회복세를 보이며 연간 국내총생산(GDP)성장률은 지난해와 비슷한 2.8%를 기록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세계 경제는 주요국의 경기 부양 속에 선진권과 개도권의 동반 성장에 힘입어 전년보다 높은 성장률을 보일 것으로 예측됩니다.
국제 유가는 미국 석유 증산 등 하락 요인이 다소 우세하지만 연평균 배럴당 50달러 선을 유지하고, 원·달러 환율은 지난해보다 약간 낮은 1천150원대를 나타낼 것으로 분석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