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SBS 뉴스 상단 메뉴

[수도권] 나무를 소재로 한 유화…'장욱진 화백' 100주년 기념전

<앵커>

다음은 수도권 뉴스입니다. 오늘(27일)은 장욱진 화백의 탄생 100주년을 기념하는 전시회와 행사 이야기입니다.

의정부지국 송호금 기자입니다.

<기자>

장욱진 화백 탄생 100주년을 맞아 양주시에서는 전시회와 다양한 기념행사가 준비되고 있습니다. 화면 보시죠.

양주시립 장욱진 미술관에서 전시하고 있는 '장욱진의 나무전'입니다.

나무를 소재로 한 장욱진의 유화 30여 점이 전시됐습니다.

나무와 까치, 집, 가족 같은 친근하고 일상적인 소재를 담백하면서도 한국적인 느낌으로 그려 냈습니다.

'가족도'를 비롯한 주요 작품 20여 점과 장욱진 유품, 그리고 다큐멘터리 영상이 공개됩니다.

[변종필/양주시립 장욱진 미술관 관장 : 장욱진의 작품은 동심의 세계로 보통 말하는데요. 자연과 인간의 공존세계를 담아서 자연과 어우러져 살 수 있는 이상향을 보여주는 것이 특징입니다.]

오는 9월부터는 동양적 예술 감각을 소개하는 '장욱진의 먹그림과 도자기'전을 개최합니다.

양주시는 장욱진 탄생 100주년 기념사업회를 구성하고 이어령 전 문화부 장관을 명예 위원장으로 위촉했습니다.

오는 10월에 장욱진의 그림 세계를 조망하는 학술세미나를 개최할 계획입니다.

---

의정부에 있는 북부 경기문화창조 허브에서 입주할 창업기업 11곳을 모집합니다.

디자인제조, 콘텐츠융합 분야의 예비창업자나 창업 5년 미만의 신생회사 가운데 4인 기업 6곳, 1인 기업 5곳을 모집합니다.

입주기업은 최장 2년 동안 사무공간을 월 10만 원에 사용할 수 있고 영상과 촬영 스튜디오, 3D프린터를 비롯한 디지털 장비를 무료로 제공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