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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미 국토부 장관 "공적 임대주택 매년 17만 호씩 공급"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이 공적 임대주택을 매년 17만 호씩 공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정부의 올해 공공임대주택 공급 목표 12만 가구보다 5만 가구 늘어난 겁니다.

김 장관은 어제(26일) 취임 후 첫 외부 일정으로 서민 임대주택을 찾아 주거환경을 점검했습니다.

김 장관은 추가경정예산이 국회를 통과하면 청년과 신혼부부 대상 임대주택 4천700호를 올 하반기 추가로 공급하겠다는 계획도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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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달부터 일요일에는 휴대전화 개통이 중단됩니다.

이동 통신 3사는 현재 두 번째와 네 번째 일요일에 한해 실시하던 휴무를 다음 달부터 모든 일요일로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이번 조치는 내방객이 많은 주말에 불법 보조금이 집중 살포되고 판매점의 노동 강도가 세졌다는 지적에 따른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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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축은행 예금과 대출에 필요한 서류가 간소화됩니다.

우선 대학생과 청년층 확인서, 대출모집인 체크리스트, 대출거절 사유 고지신청서 등의 서류는 기존 대출상품 설명서에 통합됩니다.

예금할 때도 차명 거래 금지 확인서, 본인 확인서 등이 금융거래신청서에 통합됩니다.

예금·대출 서류에 한 차례 서명만으로 여러 항목에 일괄 동의하도록 해서 저축은행 이용자들의 번거로움을 덜기 위한 조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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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먹거리 물가가 들썩이고 있는 가운데, 김밥과 떡볶이, 라면 같은 분식집 외식 물가도 크게 오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은행이 집계한 지난달 분식과 김밥 전문점 생산자물가 지수는 130.14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6.4% 올랐습니다.

분식집 외식 물가 상승은 프랜차이즈 분식집의 등장과 함께 달걀값과 라면 가격 상승 등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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