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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국영, 코리아오픈 남자 100m 예선 10초 22로 예열

남자 100m 한국 기록 경신을 노리는 김국영이 예선에서 10초 22로 예열을 마쳤습니다.

김국영은 오늘(27일) 강원도 정선 종합운동장에서 열린 2017 코리아오픈국제육상경기대회 남자 100m 예선 1조 경기에서 10초 22에 결승선을 통과했습니다.

경기 뒤 김국영은 "출발할 때 발이 조금 밀렸다"고 아쉬워하면서도 "결승전에서는 더 좋은 기록을 내겠다"고 말했습니다.

경기를 지켜본 윤여춘 대한육상연맹 부회장은 "지금은 예선이다. 김국영이 준비를 잘한 것 같다"며 결승전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습니다.

김국영은 그제 같은 장소에서 치른 KBS배육상대회 준결승에서 10초13의 한국신기록을 세웠습니다.

결승전에서는 10초07을 기록했으나 뒷바람이 초속 3.6m로 불어 기록을 공인받지 못했습니다.

육상은 초속 2.0m 이하로 불 때 나온 기록만 공식 기록으로 인정합니다.

김국영은 오늘 오후 결승전에 나서는데, 목표는 한국신기록 달성과 런던 세계선수권대회 기준 기록, 10초12 통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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