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취를 놓고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리틀 메시' 이승우 선수가 본격적인 협상을 벌이기 위해 출국했습니다.
많은 경기를 뛸 수 있는 팀을 선택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승우는 현재 바르셀로나 유소년팀인 후베닐 A 소속인데요, 먼저 성인팀인 바르셀로나 2군 팀으로 승격하기 위한 협상을 시작합니다.
하지만 스페인 언론이 이승우의 바르셀로나 2군 팀 승격 전망을 어둡게 보는 가운데, 이승우는 굳이 바르셀로나를 고집하지 않겠다고 말했습니다.
[이승우/바르셀로나 : 이제 스무 살인만큼 시합도 많이 뛰어야 하는 나이고 시합을 많이 뛸 수 있는 곳을 선택하지 않을까 싶어요.]
이승우는 독일 도르트문트를 비롯해 프랑스, 포르투갈 등 유럽의 여러 클럽으로부터 영입 제안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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