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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 43달러선 강보합…WTI 0.9%↑

국제유가는 26일(현지시간) 소폭 상승했다.

지난주 '심리적 마지노선'으로 여겨지는 배럴당 40달러 선 부근까지 주저앉으면서 뚜렷한 방향성 없이 등락을 반복하는 모양새다.

이날 미국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서부텍사스산 원유(WTI) 8월 인도분은 전거래일보다 0.37달러(0.90%) 오른 배럴당 43.38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런던 ICE 선물시장에서 8월 인도분 브렌트유도 0.32달러(0.70%) 상승한 배럴당 45.86달러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다.

여름철 원유 소비가 늘어나는 계절적 요인과 맞물려 재고 감소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국제유가에 상승 요인으로 작용했다.

그렇지만 미국의 원유 생산이 활발한 상황이어서 반등 폭은 크게 제한되는 분위기다.

금값은 내렸다.

뉴욕상품거래소에서 8월 물 금 가격은 전날보다 10.0달러(0.8%) 하락한 온스당 1,246.40달러로 마감했다.

글로벌 증시가 호조를 이어가면서 달러화가 상승한 탓에 금값에는 하락 압력으로 작용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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