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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 운영하며 불만' 직원들에 흉기 휘두른 60대 검거

회사를 운영하면서 불만이 쌓였다는 이유로 회사 직원들에게 흉기를 휘두른 6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송파경찰서는 살인미수 혐의로 60살 홍 모 씨를 현행범으로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홍 씨는 오늘 오후 3시쯤 송파구의 한 상가 건물 2층에서 직원 59살 최 모 씨와 40살 송 모 씨에게 흉기를 휘두른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흉기에 찔려 크게 다친 이들 피해자는 근처 병원으로 옮겨져 수술을 받고 있습니다.

이들은 무역업에 종사하며 같은 사무실에서 일하는 직원들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홍 씨는 회사 안팎에서 '사장'으로 불리기는 했지만 실제로 이 무역업체의 사장인지는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홍씨는 대부분의 범행을 시인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홍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와 범행 동기 등을 조사한 뒤 조만간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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