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연방 교통부는 1천200만 대에 달하는 디젤차의 엔진관리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위해 자동차제조사 연합단체와 지방정부 대표 등과 협의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업데이트 비용은 15억∼25억 유로, 우리돈으로 1조9천억∼3조1천800억 원 정도로 추산됩니다.
유로 4∼6 품질 표준의 엔진을 장착한 차량이 이번 리콜의 대상이라고 정부 관계자들이 설명했습니다.
교통부는 앞으로 디젤 차량의 질소산화물 배출량을 지금보다 약 25% 줄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