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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격 이민웅, 남자 일반 스키트 한국신기록

상무 소속 이민웅이 2017 한화회장배 전국사격대회에서 남자 일반 스키트 한국신기록을 세웠습니다.

이민웅은 오늘 충북 청주종합사격장에서 열린 이 대회 7일째 남자 일반 스키트 결선에서 55점을 기록하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이 점수는 조용성이 지난 4월 한국실업사격연맹회장배 대회에서 기록한 한국기록, 53점보다 2점 높은 신기록입니다.

이종준(KT)은 53점으로 은메달, 조용성(창원시청)은 43점으로 동메달을 획득했습니다.

여자 중등부 10m 공기권총에서는 김예슬(서산여중)이 380점의 대회신기록(종전 379점)으로 금메달을 차지했습니다.

서다은(향림중)은 374점, 김예은(남성중)은 372점으로 각각 2, 3위에 올랐습니다.

단체전에선 서산여중이 1,110점으로 우승을 차지하고, 부천북여중과 관교여중이 뒤를 이었습니다.

김예슬은 개인전과 단체전을 석권해 2관왕에 올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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