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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대 창업보육기관 서울창업허브 첫발 "스타트업 생태계의 구심점 된다"

국내 최대 창업보육기관 서울창업허브 첫발 "스타트업 생태계의 구심점 된다"
서울시와 서울산업진흥원(대표이사 주형철, 이하 SBA)이 주도하는 ‘서울창업허브’가 개관식을 마치고 본격 운영을 시작합니다.
 
 단일 창업보육기관으로는 국내 최대 규모(23,659㎡, 마포구 공덕동)인 ‘서울창업허브’는 서울 곳곳의 24개 창업보육센터를 총괄하는 컨트롤타워로서 정책과 정보를 종합화하고, 기존 각 센터에서 제공하던 공통 또는 중복된 기능을 통합하여 제공합니다.
 
국내 최대 창업보육기관 서울창업허브 첫발 "스타트업 생태계의 구심점 된다"
서울창업허브 본관 1~3층에는 입주기업으로 선정되지 않아도 창업을 희망하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다양한 창업정보 공간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자유롭게 창업을 준비하며 창업 네트워크를 확보할 수 있는 코워킹(Co-Working 공간(1~2층), 투자에 대한 이해와 조언을 얻을 수 있는 투자 상담실(2층), 창업에 대한 다양한 서적 자료를 확보한 창업정보자료실(2층), 다양한 분야의 창업 전문가와의 상담이 가능한 창업상담센터 등입니다.

이중에서도 특히, 센터 1층에 위치한 ‘창업상담센터’에서는 예비창업자 및 창업기업의 성공적인 비즈니스를 위해 분야별 전문가인 ‘서울창업허브 창업지원단’의 창업과 경영에 관한 지식, 경험 등을 공유하고 애로사항 및 문제해결을 위한 상담을 지원합니다.

현장감과 전문성을 겸비한 창업지원단은 대기업 임원 출신, 경영컨설팅회사 대표, 서울창업포럼 위원, 국내 유수 대학교수 등 총 114명의 전문가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국내 최대 창업보육기관 서울창업허브 첫발 "스타트업 생태계의 구심점 된다"
아울러 서울시 산하 창업센터(22개소) 및 대학 창업센터 등과 정보를 공유하며, 허브에 입주하지 않는 창업기업에게도 고른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입니다.
 
특히, 외식창업을 희망하는 예비 창업자들을 대상으로는 극히 적은 초기투자비용으로 외식창업을 준비·경험할 수 있도록 공용주방을 제공하고 설비와 집기 외 교육·브랜딩·마케팅·유통·멘토링 등을 지원하는 ‘키친 인큐베이팅’을 운영합니다.
 
한편, 21일 진행된 서울창업허브 개관식에서는 스타트업이 궁금해 하는 투자와 경영에서의 궁금증을 해소하는 토크 콘서트와 데모데이, 키친 인큐베이팅의 메뉴 시식과 서울창업허브 발전을 위한 아이디어 톤 등 다양한 이벤트와 네트워킹 행사가 개최됐습니다.
국내 최대 창업보육기관 서울창업허브 첫발 "스타트업 생태계의 구심점 된다"
또 창업기업 및 민관협력기관 등 500여 명 이상의 관계자를 공식적으로 초대해 민간협력기관 15개사와의 협약식을 진행했으며, 네덜란드의 창업 협력 프로그램인 ‘스타트업 델타’를 소개하고 이를 통해 서울시 산하의 23개 창업센터와 서울창업허브만의 협력 모델에 대한 토론도 있었습니다.
 
서울창업허브는 향후에도 다양한 창업 준비자와 스타트업 기업의 수요에 맞춘 네트워킹 프로그램을 정기적으로 제공하여 소외될 수 있는 스타트업의 사각지대를 극복하고, 이를 통해 맞춤형 서비스 기반의 정책을 발굴하는 수요 기반의 새로운 창업 지원 패러다임을 제공할 예정입니다.
 
 SBA 관계자는 “서울창업허브는 창업을 위한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고 제공하고, 창업을 위한 모든 사람들이 소통하고 연계하는 일종의 허브로서 역할을 해 나아갈 것이다”라며 “많은 창업인들에게 기회이자 네트워크의 중심이 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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