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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류 변조해 보험금 챙긴 보험설계사…보험사기 170명 적발

경기 수원서부경찰서는 올해 1월부터 특별 단속을 벌여 151건의 보험사기를 적발해 2명을 구속하고 168명을 입건했습니다.

적발된 사기 중에는 사고내용을 조작한 경우가 134건으로 가장 많았고 고의 사고와 운전자 바꿔치기 등이 뒤를 이었습니다.

구속된 30살 A 씨는 보험설계사로 일하면서 자신의 고객이 신청한 부험금 수령업무를 처리한 뒤 의무기록지 등을 변조해 자신이 보험금을 받는 수법으로 18차례에 걸쳐 1억 4천만 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또 34살 B 씨는 지난 2015년 4월부터 중고 외제차를 타고 다니며 10건의 고의 교통사고를 낸 뒤 2천 500만 원의 보험금을 챈긴 혐의로 입건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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