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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서 또 차량 돌진으로 6명 부상…"테러는 아닌 듯"

[이 시각 세계]

잇따른 테러와 사고가 겹쳐 몸살을 앓고 있는 영국에서 또 한 번 아찔한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승용차가 인도로 돌진해 6명이 다쳤는데, 현지 경찰은 다행히 테러는 아니라고 밝혔습니다.

영국 중부 뉴캐슬의 사고 현장 주변으로 폴리스 라인이 길게 쳐 있고, 인도 옆 잔디밭에는 사고 차량이 멈춰져 있습니다.

어제(25일) 낮, 한 차량이 인도로 뛰어들어 어린이 3명을 비롯한 6명이 다쳤는데, 피해자들은 이슬람교의 금식 기간인 라마단이 끝난 것을 축하하던 중이었습니다.

현지 경찰이 용의자로 42세 여성을 체포했는데 일단 테러는 아니라고 잠정 결론 내렸습니다.

영국에선 올해에만 4차례 테러가 일어난 데다 그렌펠 타워 화재로 최소 79명이 숨지면서 전역이 불안에 휩싸여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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