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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서 강풍에 화물용 컨테이너 3개 도로로 쓰러져

오늘(25일) 저녁 7시 40분쯤 경북 칠곡 약목역에서 야적장에 있던 대형 화물용 컨테이너 3개가 역사 앞 도로로 쏟아졌습니다.

사고 당시 근처를 지나던 차나 사람이 없어 다행히 추가 피해는 없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북삼읍 방향 3개 차로 가운데 2개 차로를 통제하고 지게차를 이용해 컨테이너를 약목역 야적장 안으로 옮겼습니다.

경찰은 호우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강한 돌풍이 불면서 4층 높이로 쌓여 있던 컨테이너가 균형을 잃고 한꺼번에 넘어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오늘 칠곡과 김천에는 오후 늦은 시각부터 시간당 최고 40㎜의 폭우가 쏟아져 곳곳에서 하수구가 역류하는 등 피해가 잇따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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