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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용직 근로 숨기고 실업급여 챙긴 32명 검거

일용직 근로 숨기고 실업급여 챙긴 32명 검거
일용직으로 일한 것을 당국에 신고하지 않고 실업급여를 덤으로 챙긴 32명이 적발됐습니다.

부산 사하경찰서는 고용보험법 위반 혐의로 36살 김 모 씨 등 32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김 씨 등은 2014년 3월 5일부터 지난해 5월 13일까지 청소업체나 건설현장에서 일용직으로 일한 사실을 숨겨 실업급여 1억2천530만 원을 부정하게 수급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이들은 짧게는 20일, 길게는 240일간 일해 돈을 벌었지만 부산고용노동청에 신고하지 않아 83만여 원에서 960만여 원의 실업급여를 덤으로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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