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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쓰촨 산사태 중국 정부·국민에 깊은 위로"

정부는 24일 중국 쓰촨(四川)성 마오(茂)현에서 발생한 산사태로 인명과 재산 피해가 발생한 데 대해 "중국 정부와 국민들에게 깊은 위로와 애도를 표한다"고 밝혔다.

정부는 조준혁 외교부 대변인 명의로 발표한 성명에서 이같이 밝힌 뒤 "정부는 중국 정부와 국민들이 어려움을 극복할 것으로 믿으며, 조속한 실종자 수색과 복구가 이뤄질 수 있기를 기원한다"고 부연했다.

24일 새벽 중국 쓰촨성 아바(阿패<土+覇>) 티베트족·장(羌)족자치주의 마오(茂)현 뎨시(疊溪)진 신모(新磨)촌에서 산사태로 흙더미가 쓸려 내려오면서 120명 이상의 인명피해가 발생했다고 관영 신화통신이 보도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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