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SBS 뉴스 상단 메뉴

운전하던 40대 가장, 가드레일 들이받은 뒤 투신해 사망

가족을 태우고 운전하던 40대 가장이 가드레일을 들이받은 뒤 도로 밑으로 투신해 숨졌습니다.

서울 용산경찰서에 따르면 오늘(24일) 오후 12시 반쯤 45살 A씨가 SUV 차량에 아내와 자녀를 태우고 강변북로를 운전하다가 가드레일을 들이받았습니다.

A씨는 사고 직후 차에서 내려 10m 아래 한강 공원의 자전거 도로로 뛰어내려 숨졌습니다.

함께 타고 있던 가족들은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가족들이 충격을 받아 진술을 하지 못하고 있다"며 "안정을 취한 뒤 정확한 사고 경위 등을 조사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