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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종일 흐리고 더워…곳곳에 돌풍·벼락 동반 소나기

우중충한 하늘에 덥기까지 해서 다소 답답하게 느껴지는 주말입니다.

폭염이 일주일 넘게 이어지고 있지만, 때 이른 더위에 적응하기가 참 쉽지는 않은데요, 폭염 특보 지역이 많이 해제되기는 했지만, 여전히 청과 경북 지역에는 폭염 주의보가 발효 중이고요, 현재 기온 서울이 27.2도, 대전과 대구는 이미 30도 가깝게 올라와 있습니다.

앞으로 기온은 2~3도 정도 더 오를 것으로 보입니다.

대기가 불안정하다 보니 소나기 내리는 지역이 있습니다.

중부 내륙과 전북, 경북 일부 지역에 돌풍과 벼락을 동반한 요란한 소나기가 예상되고요, 현재 제주도 일부 지역에는 약하게 장맛비가 내리고 있는데, 이 비는 이내 잦아들겠습니다.

오늘(24일) 종일 흐리거나 구름 많은 하늘이 함께 하겠습니다.

미세먼지 농도는 '보통' 수준 유지하면서 대기질은 대체로 무난하겠습니다.

오늘 낮 기온 서울 30도, 대전 33도, 광주 31도, 대구 32도로 어제보다 조금 낮겠습니다.

내일과 모레 사이에도 곳곳에 소나기가 예상돼서 작은 우산 하나 챙기시면 좋겠고요, 다음 주에는 30도 안팎의 낮 기온이 예상됩니다.

(윤서영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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