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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유타주 남부서 대형 산불…여의도 면적 40배 '활활'

[이 시각 세계]

미국 유타주 남부의 한 휴양도시에서 대형 산불이 일어났습니다.

불길과 함께 연기가 하늘을 가득 덮고 있는데요, 강한 바람을 타고 불이 계속 번지고 있어서 헬기를 동원해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지만 일주일째 불길은 잡히지 않고 있습니다.

다행히 다친 사람은 없지만 지금까지 주택 13채가 불에 탔고 4백 가구, 7백명 이상의 주민들에게 대피령이 내려졌습니다.

불에 탄 임야 규모는 112 제곱킬로미터, 서울 여의도 면적의 약 40배 정도나 되는데요, 이번 화재는 잡초를 태우려던 주민의 실수 때문에 일어났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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