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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PGA 선수권 2R 장이근·박은신, 합계 15언더파 공동 선두

국내 남자프로골프 대회 가운데 가장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한국프로골프(KPGA) 선수권 2라운드에서 장이근, 박은신 선수가 공동 선두에 올랐습니다.

경남 양산 에이원 골프장(파72)에서 열린 제60회 KPGA 선수권 이틀째 경기에서 장이근과 박은신은 나란히 합계 15언더파를 기록해 공동 선두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올해 한국오픈 우승자인 장이근은 2라운드에서 버디 9개, 보기 1개로 8언더파를 쳤고, 박은신은 이글 1개, 버디 10개, 보기 2개로 10언더파를 쳐 코스레코드 타이기록을 작성했습니다.

이동하가 합계 14언더파로 1타 차 단독 3위에 자리했고, 첫날 9언더파를 몰아치며 공동 선두에 나섰던 양용은은 1타를 잃어 합계 8언더파 공동 17위로 밀렸습니다.

1958년 6월에 1회 대회가 열린 KPGA 선수권은 같은 해 9월 첫 대회가 치러진 한국오픈보다도 역사가 3개월 빠른 한국 최초의 프로골프대회입니다.

총상금 10억원, 우승 상금 2억원이 걸린 이번 대회는 모레(일)까지 4라운드로 치러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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