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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에 H-1B 비자 1만 5천 개 더 발급" 美 의회 법안 제출

미국의 전문직 단기취업 비자인 H-1B 비자를 더 많은 한국인에게 개방하자는 내용의 법안이 하원에 상원에도 제출됐습니다.

미 의회에 따르면 공화당의 아이잭슨 상원의원은 지난 20일 '고도로 숙련된 비 이민 한국인에 비자를 제공하는 법률'을 상원에 제출했습니다.

이 법안은 한국의 전문직 인력을 위해 현재의 H-1B 쿼터 즉 할당량 외에 1만5천 건을 더 발급하자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정보기술, 엔지니어링, 수학, 물리학, 사회과학, 생명공학, 의학, 건강 등 분야의 전문인력이 대상입니다.

현재 한국인 전문직 인력에 대한 미국의 H-1B 비자 쿼터는 연간 3천500명입니다.

아이잭슨 의원은 지난 회기인 2015년에도 유사한 법안을 제출한 바 있습니다.

공화당의 블런트, 민주당의 히로노 상원의원이 공동 제안자로 이름을 올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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