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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인니·말레이, IS 테러자금줄·SNS 선전전 차단 '공조'

필리핀과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가 국경을 넘나드는 극단주의 무장단체 IS 추종 세력의 활동을 저지하기 위해 공동 대응 전선을 구축하기로 했습니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이들 동남아시아 3개국은 테러범들의 자금줄과 함께 페이스북 등 사회관계망서비스 SNS를 이용한 선전전을 차단할 방안을 마련하기로 했습니다.

이들 국가는 테러 관련 정보 공유를 확대하고 테러 세력을 키울 수 있는 마약, 빈곤, 사회적 불평등 문제를 해결하는 데 노력하기로 했습니다.

아만 말레이시아 외무장관은 "테러범들이 과학기술을 이용해 자신의 메시지를 빨리, 광범위하게 전파하고 있다"며 "소셜미디어를 이용해 멀리 떨어져 있는 나라에서도 추종자를 모집하는 전문가들이 있는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이들 국가는 IS 선전전과 테러 활동에 대한 감시와 처벌을 한층 강화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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