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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경화 외교, 틸러슨 미 국무와 첫 통화…정상회담 협의

강경화 외교부 장관이 오늘(22일) 밤 렉스 틸러슨 미국 국무장관과 취임 후 첫 전화통화를 했다고 외교부 당국자가 밝혔습니다.

오늘 통화는 강 장관이 지난 18일 임명된 뒤 나흘 만에 이뤄진 것으로, 취임 축하 인사를 겸한 것입니다.

구체적인 통화 내용은 아직 공개되지 않고 있지만, 양측은 이번 통화에서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문재인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간의 첫 한미정상회담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준비 상황을 점검했을 것으로 보입니다.

또 굳건한 한미동맹을 재확인하고, 북핵 문제를 비롯한 현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을 것으로 관측됩니다.

강 장관은 어제(21일)는 주변 4국 외교장관 중에서 처음으로 기시다 후미오 일본 외무상과 통화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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