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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 "경호실 경비 줄여 정부 일자리 창출·경호직 채용에 활용"

靑 "경호실 경비 줄여 정부 일자리 창출·경호직 채용에 활용"
청와대는 대통령 경호실의 특수활동비와 업무추진비를 절감해 정부 차원의 일자리 창출과 소외계층 지원 예산으로 쓰겠다고 밝혔습니다.

주영훈 대통령경호실 경호실장은 춘추관 브리핑에서 "특수활동비 집행의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강화된 자체 지침과 집행계획에 따라 내부 통제를 강화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주 실장은 "이번 달 현재 특수활동비와 업무추진비 78억 3천만 원 중 특수활동비 15억원, 업무추진비 5억 원 등 모두 20억원 가량을 절감해 이 가운데 16억원은 정부 일자리 창출 재원으로 반납하고 4억 원은 경호실 공무직 신규채용 재원으로 활용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2018년에는 예산편성 단계에서부터 특수활동비를 올해 대비 21% 줄인 22억원을 삭감하고 업무추진비도 올해 대비 26%를 줄인 5억원을 삭감할 방침"이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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