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SBS 뉴스 상단 메뉴

미컬슨, 리디아 고 등 LPGA 선수들과 '묘기 샷' 대결

미국 PGA 투어 통산 42승에 빛나는 남자골프 스타 필 미컬슨이 미국 LPGA 투어 선수들과 '묘기 샷' 대결을 벌입니다.

미국 골프 전문 매체 골프위크는 "미컬슨이 LPGA 투어 메이저 대회인 KPMG 여자 PGA 챔피언십에 앞서 열리는 '스킬스 챌린지' 이벤트에 참가하기로 했다"고 보도했습니다.

LPGA 투어 KPMG 여자 PGA 챔피언십은 현지 시간으로 오는 29일부터 미국 일리노이주 올림피아필즈에서 열립니다.

미컬슨은 이 행사에서 리디아 고(뉴질랜드), 스테이시 루이스(미국), 브룩 헨더슨(캐나다) 등 여자 선수들과 함께 샷 기술을 겨룹니다.

샷 대결의 내용은 세 가지입니다.

먼저 칩샷으로 과녁을 맞히고, 2.5m 높이의 벽을 넘겨 띄우는 샷의 기술도 겨룹니다.

또 강한 샷으로 유리를 격파하는 순서도 마련됩니다.

전날 25년간 함께 한 캐디 짐 매케이와 결별을 발표한 미컬슨은 당분간 대회에 출전하지 않고 휴식을 취한 뒤 7월 6일 개막하는 그린브라이어 클래식에서 투어에 복귀할 예정입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