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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연평해전 용사 이희완 중령, 프로야구 시구

제2연평해전 용사 이희완 중령, 프로야구 시구
국방부와 LG트윈스 프로야구단은 제2연평해전 15주년을 앞두고 오늘(22일) 오후 6시 반쯤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프로야구 시구 행사를 한다고 밝혔습니다.

장병사랑 캠페인 '땡큐 솔져스'의 일환인 이번 행사는 2002년 6월 29일 북한 도발로 전사한 윤영하 소령, 한상국 상사, 조천형 중사, 황도현 중사, 서후원 중사, 박동혁 병장과 부상한 19명의 생존 장병들의 숭고한 헌신에 감사를 표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시구는 제2연평해전 당시 참수리 357호 부정장으로 참전해 전사한 정장 윤영하 소령을 대신해 현장을 지휘했던 이희완 중령이 대표로 나섭니다.

이희완 중령은 제2연평해전에 참전해 오른쪽 다리를 잃는 큰 상처를 입었습니다.

그러나 재활과정을 거친 뒤 해군으로 복귀해 현재는 합동군사대학교에서 교관을 맡고 있습니다.

경기 시작 전에 추모 영상을 상영하고 전사 장병을 기억하고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전사 장병들의 이름을 부르는 행사도 진행합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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