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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 잠긴 창문 노려 빈집털이…피의자 구속

서울 성북경찰서는 빈 가정집과 식당을 골라 상습적으로 현금을 훔친 혐의로 30살 고 모 씨를 구속했습니다.

고 씨는 이달 2일 오후 1시쯤 방충망을 뜯고 성북구의 한 주택에 몰래 들어가 현금 40만 원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고 씨는 비슷한 수법으로 올해 3월부터 6월까지 모두 14차례에 걸쳐 범행을 저질러 피해액은 400만 원에 이릅니다.

경찰 수사에서 고 씨는 대낮에도 잠겨 있지 않은 창문을 노려 빈 집이나 식당을 골라 범행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고 씨는 얼굴을 마스크나 입고 있던 옷으로 가리며 경찰의 추적을 피해왔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고 씨의 여죄를 확인하고 사건을 검찰에 송치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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