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SBS 뉴스 상단 메뉴

미·중 "완벽하고 검증가능한 한반도 비핵화 추구"

미국과 중국은 북한 핵 문제와 관련해 완벽하고 검증할 수 있는 한반도 비핵화를 추구하기로 했습니다.

미국 측 렉스 틸러슨 국무부 장관과 제임스 매티스 국방부 장관, 중국 측 양제츠 외교담당 국무위원, 팡펑후이 인민해방군 총참모장은 워싱턴DC 국무부 청사에서 외교안보대화를 열어 이렇게 의견을 모았다고 틸러슨 장관이 전했습니다.

미·중 양국은 또 북한이 불법적인 핵무기 프로그램과 탄도미사일 시험 발사를 중단하라고 촉구했습니다.

미국은 또 중국을 위시한 관련국들이 북한 핵 프로그램에 자금을 대는 범죄적 기업에 대한 단속을 강화하라고 요구했다고 틸러슨 장관은 전했습니다.

특히 양국 기업들이 유엔 제재대상인 북한 기관과 일을 하지 않기로 합의했다고 틸러슨 장관은 밝혔습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