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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명 중 99명은 보호장구 없이…'바퀴 신발' 사고 급증

[경제 365]

바퀴 달린 운동화를 신는 어린이가 많아지면서 사고가 늘고 있지만, 대부분 어린이는 보호 장비를 착용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소비자원은 바퀴 달린 운동화와 관련된 사고가 올해 24건이 들어왔을 정도로 최근 사고가 급증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 운동화를 신는 어린이 100명 가운데 99명은 보호장구를 착용하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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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일반인들도 LPG를 연료로 쓰는 5인승 이하 레저용 차량을 이용할 수 있게 될 전망입니다.

정부 부처와 관련 협회는 LPG 사용규제 완화 방안을 논의 중인데 5인승 이하 레저용 차량의 일반인 이용을 허용하는 방안이 유력하게 검토되고 있습니다.

LPG 차는 현재 장애인이나 국가유공자 등만 이용할 수 있고 일반인은 7인승 이상 레저용 차량이나 경차에만 쓸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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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원이 스마트상품권 업체인 한국바우처소프트의 상품권을 이용한 차량용 블랙박스 업체들의 마케팅을 주의하라고 당부했습니다.

일부 블랙박스 업체들은 한국바우처소프트의 스마트상품권을 이용하면 이용 금액의 5%를 돌려받는 방식으로 블랙박스를 팔아왔는데, 한국바우처소프트는 최근 지급 능력 부족을 이유로 영업을 중단했습니다.

그래서 이달에만 소비자 불만 40건이 접수돼 소비자원이 구제 절차에 착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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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제(19일) 부동산 종합 대책 발표로 시장이 주춤한 가운데, 올 3분기 전국적으로 입주 물량이 10만 7천 가구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37%나 증가한 수준입니다.

입주 물량이 몰리면서 하반기 부동산 시장에 하방 압력으로 작용할 것으로 전문가들은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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