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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펜싱, 아시아선수권서 금 7개…'대회 9연패'

우리나라 펜싱이 아시아선수권대회에서 압도적인 기량을 펼치며 9년 연속 종합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우리 펜싱 대표팀은 홍콩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남자 사브르 단체전에서 금메달, 여자 에페 단체전에서 은메달을 추가해 총 금메달 7개, 은메달 6개, 동메달 5개로 우승했습니다.

대표팀은 이번 대회 12개 종목에서 모두 결승에 올라 금메달 7개를 따냈고, 참가 선수 24명 모두 메달을 획득하는 쾌거를 이뤘습니다.

대회 마지막 날, 김정환과 구본길, 오상욱, 김준호가 나선 남자 사브르 대표팀은 준결승에서 중국을 누른 뒤, 결승에서 이란에 45대 42로 승리해 금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최인정, 신아람, 강영미, 송세라로 구성된 여자 에페 대표팀은 결승에서 중국에 34대 30으로 아쉽게 져 은메달을 따냈습니다.

대회 종합 2위는 금메달 4개, 은메달 1개, 동메달 6개를 따낸 중국이 차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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