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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GTX 파주 연장 조만간 결정…강남까지 20분대

<앵커>

다음은 수도권 뉴스입니다. GTX를 파주까지 연장하는 계획이 빠르면 다음 달 중에 결정될 전망입니다. GTX 파주 연장 계획은 대통령의 선거공약으로도 제시됐습니다.

의정부지국 송호금 기자입니다.

<기자>

GTX 파주 연장은 파주 시민 10만 명이 서명할 정도로 시민들의 관심이 높은 지역 현안사업입니다.

현재 예비 타당성 조사가 진행되고 있는데, 조만간 결과가 발표될 예정입니다. 화면 보시죠.

수도권 급행철도, GTX를 파주 운정 신도시까지 연장할지 여부가 빠르면 다음 달에 결정될 예정입니다.

GTX는 일산 킨텍스에서 삼성역 구간이 확정된 상태입니다.

파주시는 올해 안에 노선 연장을 확정해서 기존 고양시 구간과 동시 착공하는 방안을 추진해 왔습니다.

GTX가 연장되면 파주에서 서울 강남까지를 20분대에 연결할 수 있습니다.

현재로서는 희망적인 관측이 우세합니다.

[나호준/파주시 철도추진팀장 : 고양까지만 되어 있었던 이 사업을 파주까지 포함해서 파주에서 삼성역까지 이 사업을 추진하겠다는 게 정부의 의지입니다.]

GTX 연장이 확정되면 내년에 공사를 착공하고 2023년 개통하게 됩니다.

파주시는 최근 중간 보고회를 갖고 GTX와 지하철 3호선, 그리고 경의선을 연계하는 교통망 구축을 논의하는 등 GTX 시대에 선제적으로 대응한다는 계획입니다.

GTX 파주 연장은 지난해 6월 국가 철도망 계획으로 확정됐고 대통령의 공약사업으로 제시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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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외의 나비표본과 생태 사진을 전시하는 '나비 전시회'가 내일(21일)부터 국립수목원에서 열립니다.

전시회에서는 우리나라와 브라질, 태국 등 10개국의 희귀 나비표본과 생태 사진을 선보입니다.

전시되는 표본과 사진은 주흥재 경희대 명예교수가 기증한 나비표본 1만여 점, 사진 1만 1천여 장 가운데 선별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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