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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야에 우산 가린 채 절도 범행…7개월 6천만 원 훔쳐

부산 연제경찰서는 심야에 가스 배관을 타고 건물에 침입해 상습적으로 금품을 훔친 혐의로 60살 강 모 씨를 구속했습니다.

강 씨는 지난해 10월부터 최근까지 7개월간 부산의 사무실과 병원 등 건물 외부의 가스 배관으로 타고 내부로 들어가는 수법으로 37차례에 걸쳐 6천654만 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결과 강 씨는 노루발못뽑이, 일명 빠루와 드라이버, 우산을 휴대하고 시내버스를 타고 다니며 절도 행각을 벌였습니다.

범행 현장에서는 우산을 펴 얼굴과 범행 장면을 가린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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