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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일록 결승 골' 서울, 81번째 '슈퍼매치' 수원에 2-1 승

FC서울이 통산 81번째 슈퍼매치에서 수원 삼성을 무너뜨리고 반전의 계기를 마련했습니다.

서울은 오늘(18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수원과 K리그 클래식 14라운드 원정경기에서 1대 1로 맞선 후반 21분에 터진 윤일록의 결승골에 힘입어 2대 1로 이겼습니다.

최근 4경기에서 2무 2패에 그쳤던 서울은 A매치 휴식기를 마친 뒤 열린 첫 경기에서 승점 3을 따내 상위권 도약의 발판을 놓았습니다.

순위에서도 라이벌 수원을 골득실차로 밀어내고 6위로 한 계단 올라섰습니다.

치열하게 진행된 오늘 경기에서 서울은 전반 32분, 하대성의 선제골로 앞서 갔습니다.

2분 만에 수원 조나탄에 동점골을 내줬지만 후반 21분 윤일록이 오른발 슈팅으로 승부를 결정지었습니다.

이규로는 하대성의 선제골과 윤일록의 결승골을 모두 어시스트하면서 서울 승리의 '숨은 공신' 역할을 톡톡히 해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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