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TV 금토드라마 '최고의 한방' 측은 출연 중인 배우 윤손하의 하차 여부에 대해 "논의하고 있는 게 없다"고 밝혔습니다.
일부 시청자들이 아들이 학교폭력 논란에 거론되고 있는 배우 윤손하에 대해 드라마에서 하차시켜 달라고 주장하고 있는 데 대해 일단 입장을 밝힌 겁니다.
이 드라마 관계자는 "장학사가 참여하는 조사가 진행될 예정인 만큼 상황을 지켜보겠다"며 이렇게 말했습니다.
앞서 'SBS8뉴스'는 지난 16일 서울의 한 사립초등학교에서 학생 4명이 같은 반 학생 1명을 집단 구타했으며, 이들 4명 가운데는 유명 연예인 아들과 재벌 총수의 손자 등이 있었지만 책임을 지지 않고 빠져나갔다고 보도했습니다.
파문이 확산되자 윤손하 측은 어제 입장문을 내 "보도가 사실과 상당 부분 다르다"고 반박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