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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LG유플러스, 주소록 번호안내 서비스 시작

KT-LG유플러스, 주소록 번호안내 서비스 시작
KT와 LG유플러스는 스마트폰 내 주소록 검색창을 통한 번호안내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습니다.

이 서비스는 이달 초 출시된 LG전자의 중저가폰 X500부터 적용됐습니다.

KT나 LG유플러스 고객이 이 단말에 기본으로 탑재된 주소록 검색창에서 찾고 싶은 가게나 업종을 입력하면, 현재 위치에서 가장 가깝거나 3km 안의 가게 중 카드 결제 내역이 많은 순으로 검색 결과를 보여줍니다.

카드 결제 내역은 KT 계열사인 BC카드 가맹점의 결제 정보가 활용됩니다.

이용자는 별도의 애플리케이션을 내려받을 필요 없이 스마트폰 내 주소록 화면에서 가게 전화번호와 주소, 위치를 한 번에 볼 수 있고, 내비게이션과 지도 앱을 통해 길 안내를 받을 수도 있습니다.

또, LG유플러스는 병원과 약국의 요일별 운영 정보를, KT는 통화가 많은 순으로 주요 업종별 순위를 각각 제공합니다.

양사는 앞으로 이런 서비스가 적용되는 단말을 순차적으로 확대할 예정입니다.

업계 2, 3위로 합계한 점유율이 1위 업체인 SK텔레콤과 비슷해지는 양사는 앞서, 올해 음원 부가 서비스와 스팸 차단 서비스를 함께 내놓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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