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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 59% "가장 즐겨듣는 음악은 TV예능서 소개된 곡"

한국인 10명 중 6명은 TV 예능 프로그램에서 소개된 음악을 즐겨듣는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한국콘텐츠진흥원는 '2016 음악산업 백서'를 내고, 전국의 10세에서 59세 남녀 1천200명에게 복수응답을 허용하는 조건 아래 즐겨 듣는 음악이 무엇인지 물었다고 밝혔습니다.

가장 많았던 답변은 응답자의 58.5%가 꼽은 '음악 전문 예능에서 소개된 음악'이었습니다.

음원 서비스의 인기 차트 상위 곳이라는 답변이 50.8%로 그 뒤를 이었습니다.

발라드, R&B를 즐겨듣는다는 응답이 49.7%, 댄스·록·힙합 같은 신나는 음악과 드라마·영화 음악이 차례로 29.1%였으며 해외 음악은 13.7%를 차지했습니다.

지난해 방영된 음악 관련 TV 예능 프로 중 음원으로 가장 큰 인기를 누렸던 사례는 KBS '언니들의 슬램덩크'로, 이 프로그램 속 걸그룹 '언니쓰'가 지난해 7월에 선보인 곡 '셧업'의 누적 스트리밍 횟수가 2천994만여 건에 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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