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15일) 오후 4시 40분쯤 부산 해운대구의 한 숙박시설 건설현장에서 설치 작업 중이던 무인타워 크레인의 기둥이 꺾여 기울어지는 사고가 났습니다.
이 사고로 크레인 위에 있던 45살 유 모 씨 등 작업자 3명이 다쳤습니다.
사고 당시 유 씨 등은 안전벨트와 추락방지 고리를 착용하고 있어 크게 다치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경찰은 작업자들이 안전 수칙을 제대로 지켰는지 여부 등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진 제공=부산경찰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