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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당, '강경화 임명 초읽기'에 "오만과 독선의 인사"

한국당, '강경화 임명 초읽기'에 "오만과 독선의 인사"
▲ 문재인 정부 규탄하는 자유한국당 

문재인 대통령의 강경화 외교부 장관 후보자 임명이 초읽기에 들어가면서 자유한국당이 문 대통령 대한 비판의 수위를 끌어올리고 있습니다.

정우택 당 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는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문재인 정부가 스스로 제시한 5대 비리에 해당하는 사람을 임명하며 오만과 독선의 인사를 하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정 권한대행은 "이렇게 강행해 나간다면 협치가 어렵지 않겠나"라며 "이런 것이 쌓일 때 민심이 어떻게 돌아갈지 예측할 수 없고 오히려 부메랑으로 문재인 정부의 부담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다만 강 후보자 임명 강행 시 투쟁 방향에 대한 질문에는 "이렇게 간다면 국회 운영이 제대로 될지 심도 있는 검토를 할 수밖에 없다"면서도 "전략을 미리 얘기하는 것은 지금 현재 시점에서 적합하지 않다고 생각한다"고 밝혔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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