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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서울 29도 불볕더위…자외선 지수 '매우 높음'

오늘(15일)은 저처럼 시원한 옷차림이 필요합니다. 불볕더위가 예상됩니다.

낮 기온 서울 29도, 광주 30도, 대구는 32도까지 오르면서 어제보다 더 덥겠고요, 낮 동안 볕이 강해서 자외선 지수가 대부분 지역에서 '매우 높음', 특히 영남 해안 일부 지역은 '위험' 단계까지 치솟을 것으로 보이니까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당분간 30도 안팎의 더위가 계속 이어지겠습니다. 특히 일요일에는 서울 낮 기온도 32도까지 치솟겠습니다.

현재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충남과 호남, 강원 일부 지역에 안개 주의보가 발효 중입니다.

아침까지 서해안 지역을 중심으로 안개 때문에 시야가 조금 답답하겠습니다.

오늘 전국의 하늘빛 대체로 맑을 것으로 보이고요, 다만, 동해안 지역은 구름 많은 가운데 밤에 빗방울이 조금 떨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현재 기온 서울이 18.3도, 대전이 17.9도, 청주 18.3도 등 어제 같은 시각보다 살짝 높게 시작하고 있습니다.

오늘 낮 기온은 30도 안팎까지 오르면서 일교차가 크게 벌어지겠습니다.

내일은 충청과 호남 내륙 지역에 요란한 소나기가 예상되고요, 이후로는 대체로 맑은 하늘이 함께하겠습니다.

(윤서영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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