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구 을지로 KEB하나은행 본점, 옛 외환은행 본점 건물이 건설회사 부영에 넘어갈 전망입니다.
관련 업계에 따르면 KEB하나은행은 현재 사용 중인 을지로 본점 건물 매각을 위한 우선협상대상자로 부영을 선정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부영은 인수 의향서를 낸 6곳 가운데 가장 높은 9천억원대 초반의 입찰가를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KEB하나은행은 다음 달부터 근처에 마련된 신사옥으로 본점을 이전할 계획이고 매각 대상인 현재의 본점 건물은 당분간 하나금융지주 계열사가 임차해 사용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