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SBS 뉴스 상단 메뉴

나달, 통산 10번째 우승…윔블던서 페더러와 승부 기대

나달, 통산 10번째 우승…윔블던서 페더러와 승부 기대
안내

We only offer this video
to viewers located within Korea
(해당 영상은 해외에서 재생이 불가합니다)

프랑스오픈 테니스에서 개인 통산 10번째 우승을 달성한 라파엘 나달이 오랜만에 여유로운 하루를 즐겼습니다.

세느강에서 유람선도 타고, 파리 시내도 누볐습니다.

[라파엘 나달/프랑스오픈 10회 우승 : 파리는 저에게는 항상 특별한 곳입니다. 내년에도 우승하기 위해 노력할 것입니다.]

나달은 영국으로 건너가 7월 초 개막하는 윔블던에 대비해 잔디코트 대회들에 나섭니다.

4월 이후 부상을 치료하며 컨디션을 조절해 온 '황제' 로저 페더러도 윔블던에서 또 한 번 나달과 '숙명의 라이벌전'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페더러 : 나달이 클레이코트에서 잘하기를 기대했지만, 이 정도로 잘할 줄은 몰랐습니다.]

나달이 메이저 통산 15회 우승으로 페더러의 역대 최다 기록과 격차를 3회로 좁힌 가운데, 윔블던은 올해 부활한 두 전설들이 펼치는 '역대 최고 선수 경쟁'의 분기점이 될 전망입니다.

---

2020년 도쿄올림픽의 종목 추가 문제에 대해서 IOC와 도쿄 조직위가 갈등을 빚고 있습니다.

IOC는 지난 10일 3대 3 농구 등 15개 세부 종목을 추가한다고 발표했는데, 도쿄 조직위가 어제(12일) 기자회견을 열어 IOC의 독단적인 결단이라며 반발했습니다.

[모리 요시로/도쿄올림픽 조직위원장 : IOC가 세부종목을 최대 309개까지 늘릴 거라고 했는데, 갑자기 324개로 늘린 건 당황스럽습니다.]

조직위는 이달 말 열리는 조정위원회에서 IOC의 해명을 기대한다고 덧붙였습니다.

---

골프공을 치는 대신 축구공을 차서 홀컵에 집어넣는 '풋골프' 월드 투어 대회입니다.

네덜란드에서 열린 시즌 첫 대회에 세계 22개국 300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발재간을 겨뤘습니다.

마지막 홀에서 장거리 버디 '슛'을 집어넣은 프랑스의 헬보아가 우승상금 3천 유로를 받았습니다.  

※ 저작권 관계로 서비스하지 않는 영상입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