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일 발생한 대규모 정전을 계기로 에너지 공기업들이 주요 시설에 대한 긴급점검에 나섰습니다.
산업통상자원부와 산하 에너지 공기업은 오늘 긴급 현안 점검 회의를 열고 주요 에너지시설 긴급 안전점검 결과를 논의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산업부 우태희 제2차관은 "폭염이 예상되는 여름을 앞두고 수급 안정에 특히 주의를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또 "지난 11일 정전과 같은 수급 차질이나 안전사고는 결코 용인될 수 없는 문제"라며 "책임의식을 가지고 철저한 예방관리에 임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