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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베스트셀러 1위는 이기주 '언어의 온도'

교보문고가 올 상반기 판매 도서를 분석한 결과, 이기주 작가의 에세이집 '언어의 온도'가 최대 베스트셀러로 나타났습니다.

'언어의 온도'는 지난 해 8월 출간 당시에는 크게 주목받지 못했지만 소셜 네트워크에서 입소문을 타면서 뒤늦게 인기를 끌기 시작했습니다.

2위는 윤홍균의 '자존감 수업', 3위는 드라마에 나오면서 관심이 집중된 김용택 시인의 '어쩌면 별들이 너의 슬픔을 가져갈지도 몰라'가 차지했습니다.

설민석의 '조선왕조실록'이 4위, 유시민의 '국가란 무엇인가'가 5위로 뒤를 이었습니다.

종합 베스트셀러 100위권 안에서는 소설 22종, 에세이 19종, 시집 4종 등 문학 분야가 45종으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습니다.

또 100위 안에 뜬 책은 평균 340.5쪽으로 최근 5년간 가장 적었고 책 크기도 5년만에 가장 작아서 휴대가 편하도록 판형을 줄이는 추세를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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